2015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전북 진안군은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브랜드 인삼제품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과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100% 소비자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며 브랜드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인삼제품분야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진안홍삼’은 경북 영주, 충남 금산 등 전국의 인삼주산지 대표브랜드들과 경합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와 신뢰도, 품질 등 7개 조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로써 홍삼명인이 탄생한 지역적 특수성을 적극 알렸다.

또 홍삼제품 군수품질인증제 실시, 홍삼연구소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 제품차별화로 시장경쟁력을 높여 왔던 것이 높게 평가됐다.

‘진안홍삼’은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의 통합브랜드로 마케팅의 효율화를 위해 2013년 4월 개발을 완료했다.

진안군은 지역에서 품질을 인증 받은 홍삼만 제품에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현재 120여개 홍삼가공업체 중 38개 업체(40개 제품)만이 품질을 인증 받아 공동브랜드를 사용 중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항로 군수는 “진안홍삼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 한 만큼 앞으로 100% 진안고원산 원료삼으로 만든 진안홍삼 등 품질과 효능이 더욱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보답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진안뉴스 김동규기자>